
배우 박선영이 SBS ‘불타는 청춘’에 첫 등장해 평소와 다른 매력을 뽐냈다.
27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경주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박선영은 “제가 ‘가슴달린 남자’로 알려져 있어서 그런지, 다들 제가 남자인 줄 아신다”며 “오늘 럭셔리하게 입고 왔는데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46세인 박선영의 대표작은 1993년 개봉한 영화 '가슴 달린 남자'다. 당시 박선영은 극중 남장 여자를 연기하면서 짧은 머리와 날렵한 턱선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선영은 그러나 이번에는 빨간 구두에 호피무늬 치마를 입고 섹시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국진은 "평소 입는 옷이 아닌 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선영은 "너무 요란하게 입고 온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이날 멤버들은 짝을 지어 무릎베개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박선영은 박형준과 짝이 돼 박형준의 무릎을 베고 눕게 됐다.
이에 박선영은 쑥스러워하며 웃음만 터뜨렸다.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멜로물을 찍어본 적이 없다”며 “주로 남자, 운동선수, 경찰 역을 했다”고 털어놨다.
불타는 청춘 박선영.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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