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10월 결혼…“내 팬카페 회장인 친언니와 사생팬 눈 맞았다” 과거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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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28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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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 10월 결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빈우 10월 결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빈우 10월 결혼…“내 팬카페 회장인 친언니와 사생팬 눈 맞았다” 과거 발언 ‘눈길’

배우 김빈우(33)가 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김빈우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김빈우는 2012년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빈우는 “둘째 언니가 내 팬카페 회장이었다. 내가 좋다고 따라다닌 팬카페 회원이 우리 언니와 눈이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빈우는 “팬카페에서 정기적으로 모이는데 유독 둘째 언니와 연락을 많이 하더라. 정모 할 때 언니랑 형부 눈빛이 이상했다. 아마 형부는 나를 연예인으로 보고 좋아했고 언니는 한 여자로 사랑했던 것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빈우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8일 “김빈우 씨가 오는 10월 1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은 올해 초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에 대해선 “1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건실하고 듬직한 청년이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김빈우 씨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 전한다”라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함께 응원하고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빈우는 소속사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소통하며 소소하고 행복하게 살기로 약속 했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은 10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빈우 10월 결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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