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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송중기 “면회 온 이광수, 반갑지 않았다”…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26 15:04
2015년 5월 26일 15시 04분
입력
2015-05-26 13:39
2015년 5월 26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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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제대.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송중기 제대’
‘제대’ 송중기가 이광수를 군 생활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송중기는 26일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제22사단 수색대대 부대 앞에서 열린 전역식에서 “야구를 좋아하는데 군 생활 동안 한화 이글스가 힘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중기는 “걸그룹은 잘 모른다. 이광수가 가장 큰 힘이 됐다. 이광수가 한 번 면회 온 적 있는데 생색을 내서 반갑지는 않더라”고 농담했다.
송중기는 “내가 ‘런닝맨’ 초창기 멤버라 정이 많이 간다. 군대에서도 ‘런닝맨’을 빼놓지 않고 봤다. 그러나 이광수가 멤버로 있어서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 물론 농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제대’ 송중기는 “군대에 있으면서 매니저들과 회사 직원이 가장 생각나더라. 가족 그리고 친구들 그리고 이광수가 보고 싶었다”고 또다시 이광수를 언급했다.
한편 ‘제대’ 송중기는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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