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스타 총출동 ‘토토즐 슈퍼콘서트’, 4월 서울 개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2월 25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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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토토가’의 확장판 콘서트가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은 25일 “가요계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빛났던 90년대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펼치는 최대 규모 콘서트 ‘토토즐 슈퍼콘서트’가 4월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DJ처리의 믹스맥’이란 부제가 붙은 이번 콘서트는 90년대 정상급 가수 20여팀(명)이 출연해 그 시절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을 쉴 틈 없이 릴레이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1차로 공개된 출연자 명단에는 김건모 조성모 이정현 소찬휘 김현정 등 ‘토토가’ 가수들뿐 아니라 철이와 미애, R.ef, 구피, 클론, 룰라, DJ DOC, 박미경, 코요태, 왁스 등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포함됐다.

공연기획사 측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출연진이 있다”면서 3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최종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기획사 측은 “기존 행사 형식의 무대에서 탈피해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이번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이 시대 가장 풍족한 콘텐츠를 공유하면서도 문화적으로 빈곤하고 갈증을 느끼는 이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에서 동시에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문의 월드쇼마켓 1566-5490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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