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김상경, 10일 간 11kg 초단기 감량 “목숨 위협 받으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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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4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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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뢰’

배우 김상경이 단기간에 11kg를 뺀 사연을 털어놨다.

4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성웅, 김성균 그리고 김상경은 영화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10일 만에 11kg이나 감량한 김상경은 “따뜻한 가족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와 강력계 형사를 연기한 ‘살인 의뢰’를 동시에 촬영해서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10일 만에 11kg를 빼니까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몸도 힘들어지고 정말 목숨의 위협 받으면서 찍은 게 맞다”고 말해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살인의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인의뢰, 김상경 정말 대단하다”, “살인의뢰, 아무래도 아내가 살해당했으니 더 극적으로 보여야 하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살인의뢰, 영화 정말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살인의뢰’는 연쇄 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물로 손용호 감독의 데뷔작으로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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