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윤혜진 “딸 지온이 발레는 NO. 발레 할 체형 아냐”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딸 엄지온에 대해 발레할 체형이 아니기 때문에 발레를 시킬 의향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배우 엄태웅이 딸 엄지온과 함께 발레교실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온양은 엄마인 발레리나 윤혜진의 재능을 물려받은 듯 범상치 않은 춤사위를 선보였다. 지온은 음악이 나오자 발레 강사의 지도와는 상관없이 음악이 흘러나오는 스피커 앞쪽으로 이동하며 온 몸으로 리듬을 느꼈고, 발레 강사는 “지온이는 음악을 느끼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인터뷰 중 이야기를 들은 윤혜진은 “발레단에 지온이를 데려갔었는데 무대 중심에 서더니 막 춤을 추더라”며 지온이의 천재성을 자랑했다. 윤혜진은 그러나 “나중에 발레를 시킬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윤혜진은 “지온이는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며 “또 발레를 할 체형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온이 웃는 거 너무 예뻐”,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온이 엄마랑 많이 닮았더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춤추는 거 좋아하는 거 보니 신기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먹는 건 정말 좋아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혜진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국립 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의 발레리나이다. 2013년 1월 엄태웅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같은 해 6월 딸 엄지온 양을 출산했다.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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