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양현석, 정승환에 “YG 오면 가장 성공”…실력 어느 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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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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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정승환. 사진제공 = SBS 방송화면 캡처
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정승환. 사진제공 = SBS 방송화면 캡처
‘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정승환’

‘K팝스타4’ 양현석이 정승환에게 욕심을 드러냈다.

1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YG, JYP, 안테나 뮤직의 기습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3사의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은 기습 배틀 오디션 평가전을 위해 박윤하, 정승환, 이진아를 기습 배틀 주자로 내세웠다. 이번 캐스팅 오디션 1위를 배출한 회사는 2위 참가자들 중 한 팀을 TOP 10으로 진출 시킬 수 있는 특전을 갖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은 정승환이 부르는 이소라의 ‘제발’을 듣고 “어느 회사가 제일 좋냐. 안테나 뮤직으로 가면 말이 잘 통할 거고 JYP로 가면 잔소리 많이 들을 거고 YG 오면 가장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승환이 당황스러운 듯 웃자 양현석은 끝까지 “‘제발’ 불러라. 제발 YG로 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윤하는 휘성의 ‘안되나요’를 불러 유희열에게 토이 객원 보컬 러브콜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박윤하는 이 노래에서 그동안 보여줬던 스타일과 전혀 다른 알앤비 창법을 선보였다.

이를 들은 심사위원 유희열은 “한 가지 부탁이 있다. 다음에 토이 앨범을 내게 되면 박윤하 양이 꼭 토이 객원 보컬을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만든 멜로디를 박윤하 양이 부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박윤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승환, YG로 가나”, “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보낼 만 했다”, “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박윤하가 정말 토이의 객원 보컬을 하면 어떨까”, “정승환과 박윤하 모두 잘했다”는 반응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기습 배틀 오디션은 정승환이 이진아와 박윤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정승환. 사진제공 = 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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