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장근석 이어 가수 이수도 ‘통편집 굴욕’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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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잘했는데 아쉬워” “편집은 당연한 조치”

21일 MBC ‘나는 가수다 3’의 첫 경연에 참가했지만 하차하게 된 가수 이수. 동아일보DB
21일 MBC ‘나는 가수다 3’의 첫 경연에 참가했지만 하차하게 된 가수 이수. 동아일보DB
‘통편집도 유행?’

23일 방영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 배우 장근석의 출연 분량이 모두 잘린 채 방송된 데 이어 MBC ‘나는 가수다 3’의 첫 경연에 참여한 가수 이수의 녹화분도 ‘통편집’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는 ‘나는 가수다 3’에 출연키로 하고 21일 녹화에 참여했지만 MBC는 22일 “시청자 의견을 존중해 가수 이수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전력이 다시 문제가 된 것. 누리꾼 사이에서는 “청중 평가단으로 참여했는데 이수가 노래를 잘했다. 방송에서 못 듣게 돼 아쉽다” 등의 의견과 “통편집은 당연한 조치”라는 의견이 엇갈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30일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tvN은 23일 ‘삼시세끼-어촌편’ 첫 회에서 소속사의 탈세 논란에 휘말린 배우 장근석이 등장하는 장면을 모두 잘라낸 채 방영했다. 장근석은 모습이 보이지 않은 채 가끔 웃음소리 등이 나왔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이수#통편집#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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