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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바비킴,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난동… 소속사 측 “현재 사태 파악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9 11:16
2015년 1월 9일 11시 16분
입력
2015-01-09 11:02
2015년 1월 9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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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가수 바비킴이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 조사를 받았다.
9일 YTN은 “바비킴이 7일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안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했다.
또 “바비킴은 여 승무원의 허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1시간 정도 난동이 이어져 이코노미 석의 다른 승객들이 자리를 피하기도 했다”며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뒤 항공사 측의 신고로 FBI와 샌프란시스코 공항경찰, 세관이 출동했고, 바비킴은 먼저 비행기에서 내려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기내 난동과 성추행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은 바비킴은 미국 경찰의 재조사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 관련해 바비킴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사태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바비킴 소속사는 “바비킴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만취상태로 난동을 부렸다는 언론보도를 알고 있다”며 “바비킴은 개인 휴가차 혼자 미국에 갔다. 현재 사태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바비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비킴, 그럴 줄 몰랐다”, “바비킴, SNS에서의 바비킴은 방송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 이번 사건으로 많은 배신감을 느꼈다”, “바비킴, 제대로 실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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