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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근 무속인 변신…과거 미신 맹신 고백 ‘소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2 16:37
2014년 12월 22일 16시 37분
입력
2014-12-22 16:17
2014년 12월 22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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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사진=동아일보DB
배우 정호근
배우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면서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는 상황.
정호근은 2011년 12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신을 믿는다고 고백했다.
당시 정호근은 미신에 대해 “누구나 하나쯤 (미신을) 갖고 있지 않냐. 옛 어른들의 말씀에 틀린 게 없다. 밤에 미신대로 하면 속된 말로 ‘재수가 없다’”고 말했다.
정호근은 “사람 넘어가지 않기, 밤에 손톱 깎기, 밤에 휘파람 불면 도둑이 들어온다”며 “생선 먹을 때 뒤집어서 안 먹고 뼈만 발라 먹는다. 안 그러면 복이 나간다”고 밝혔다.
한편 정호근은 최근 스타일러 주부생활 2015년 1월호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우 정호근, 깜짝 놀랐다", "배우 정호근, 몰랐다", "배우 정호근,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호근.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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