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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사랑’ 이수혁 “목수 役, 스타일 포기… 파괴 직전”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9 15:37
2014년 12월 19일 15시 37분
입력
2014-12-19 15:30
2014년 12월 19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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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사진= 동아닷컴 DB
이수혁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이 목수 역할을 위해 스타일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주연 배우 공동 인터뷰가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한 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이수혁은 극중 목수 김준 역을 맡았다고 밝히며 “시놉시스를 받고 기분 좋았던 게 목수가 평범한 건 아니지만 남자를 대표하는 캐릭터라 좋았다”고 말했다.
이수혁은 “평소 가졌던 이미지와 드라마 안에서 남성미 넘치는 목수 역할이 잘 맞을까 걱정했는데, 기존 목수 색깔보다 어린 버전의 목수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혁은 “스타일은 최대한 도시적인 것을 빼려고 노력하고 있다. 감독님이 ‘이수혁 파괴 직전’이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엿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은 운명일 수밖에 없는 어느 사랑스러운 부부에 대한 명랑 상큼한 이야기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혁. 사진=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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