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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투3’ 조여정 “내 실제 성격, 폐쇄적이고 낯가림 심해… 클라라는 반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9 11:16
2014년 12월 19일 11시 16분
입력
2014-12-19 11:06
2014년 12월 19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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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조여정
배우 조여정이 자신의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18일 방송에서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배우 조여정, 클라라, 개그맨 지석진, 가수 장수원,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했다.
이날 조여정은 영화 ‘워킹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클라라를 언급하며 “나는 낯가림이 심하다. 의외로 약간 폐쇄적이다”고 말했다.
조여정은 “그래서 촬영할 때 그 영화에 맞는 의상을 입고 있지 않냐. 일부러 컨디션을 조절한다는 핑계로 구석에서 졸거나 가만히 앉아 있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여정은 “그런데 클라라는 그렇지 않더라. 촬영장에 팬들이 오면 모두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영화를 찍고 있다고 홍보도 한다”고 설명했다.
조여정은 “나는 어두운데서 그런 클라라를 보며 ‘잘한다’고 생각했다”며 뒤에서 뿌듯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워킹걸’은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인 성인샵 CEO 난희(클라라 분)의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렸다. 내년 1월 8일 개봉.
조여정.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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