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 중단… 현지팬 안전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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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0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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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촬영중단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박해진 촬영중단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박해진 촬영중단

배우 박해진이 중국 내 인기를 입증했다.

박해진은 지난달 30일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사전 회의 및 촬영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이어 박해진은 촬영차 중국 모 대학을 찾았다.

박해진의 방문 소식을 접한 수많은 학생들은 수업을 거부하고 구름 떼같이 모여들었다. 박해진은 팬들의 안전에 문제가 생기자 긴급 철수를 결정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촬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팬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현지 스태프들과 의견을 모아 내린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좋은 연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박해진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3년 전 방영됐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다.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촬영중단, 엄청나네” “박해진 촬영중단, 중국 드라마 찍는 구나” “박해진 촬영중단, 훈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해진 촬영중단.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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