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욱 회장 “라디오 르네상스가 다시 와야한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7일 06시 55분


한국방송디스크자키협회 최동욱 회장이 2014년 10월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한국방송디스크자키협회 최동욱 회장이 2014년 10월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한국 DJ 1호 최동욱회장, DJ 탄생 50주년 축사

‘DJ 탄생 50주년 및 DJ날’ 기념행사가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1964년 10월5일 동아방송에서 ‘세시의 다이얼’을 진행하며 ‘한국 DJ 1호’가 된 최동욱 한국방송디스크자키협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미국과 일본은 아직 DJ가 4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다시 라디오의 르네상스가 와야 한다”고 말했다. 내빈으로 초대된 최맹호 동아일보 부사장은 축사에서 “DJ가 탄생하면서 청년문화도 시작됐다. DJ는 문화의 메신저”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광한 황인용 임국희 백형두 등 유명 DJ들과 방송인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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