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인증샷 보니…“영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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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0일 1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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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챌린지. 사진 = 김준수 트위터
아이스버킷챌린지. 사진 = 김준수 트위터
최민식 아이스버킷챌린지

배우 최민식이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민식은 20일 JYJ 김준수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지목에 흔쾌히 응하며 얼음물 샤워에 나섰다.

김준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민식이 SNS를 하지 않는 관계로 대신 올린다”면서 최민식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민식이 욕실로 보이는 곳에서 스스로 물을 끼얹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민식은 김준수를 통해 "준수야 '루시' 홍보 하다가 좋은 일에 동참 한다. 고맙다! 루게릭 환자 돕기 챌린지!! 다음 지목은 김한민 감독, 조진웅, 류승룡, 정재야 경구야 동참 해라"라면서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함께 출연한 배우 조진웅, 류승룡, 같은 소속사 이정재, 설경구 등 5명을 지목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이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하면,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사진 = 김준수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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