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박보검, 출연 조율 중?…‘원작에 없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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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7일 15시 50분


박보검, 노다메 칸타빌레,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박보검, 노다메 칸타빌레,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박보검, 노다메 칸타빌레

배우 박보검이 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가제)’ 출연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7일 동아닷컴에 “알려진 대로 박보검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조율하고 있는건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확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후 캐스팅 결과가 공개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박보검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나윤후’역으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나윤후는 재미교포 출신 첼로 전공자로,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다. 주인공 차유진(주원)과 음악적인 라이벌 관계에 놓인 캐릭터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이다. 2006년 일본의 후지TV 드라마로 제작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주원이 출연을 확정했다. 여주인공에는 배우 심은경이 캐스팅됐다. 또한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는 백윤식이 캐스팅됐으며,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도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 = 박보검, 노다메 칸타빌레,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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