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민아 열애 오작교는 SNS? “SNS로 친분 쌓다가 연인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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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30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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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민아 사진= 손흥민 트위터
손흥민 민아 사진= 손흥민 트위터
손흥민 민아

축구선수 손흥민과 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손흥민의 SNS가 관심을 끌고 있다.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29일 “민아와 손흥민이 좋은 감정으로 두 번 만났다.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 손흥민이 독일 소속팀으로 복귀하기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SNS를 통해 친분을 쌓아왔다고 밝힌 가운데, 손흥민의 트위터가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의 트위터 팔로잉(following) 리스트에는 49명이 등록돼 있다. 가장 최근 걸스데이 민아의 개인 계정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앞서 한 매체는 “손흥민과 민아가 핑크빛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흥민과 민아가 손을 잡고 걷는 모습, 손흥민이 건넨 꽃다발을 받고 환한 미소를 짓는 민아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한편 민아는 1993년생으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반짝반짝’, ‘여자 대통령’, ‘기대해’, ‘썸씽(Something)’ 등을 발표했으며 최근 신곡 ‘달링(Darling)’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현재 축구 선수로 활동 중이다. 독일 레버쿠젠에 소속됐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손흥민 민아. 사진= 손흥민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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