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개코 “컨트로비트 다운, 이센스가 날 링 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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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0일 1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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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개코 컨트롤비트. 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5’ 캡처
‘SNL 코리아’ 개코 컨트롤비트. 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5’ 캡처
‘SNL 코리아’ 개코 컨트롤비트

‘SNL 코리아’에 출연한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래퍼 이센스와의 ‘컨트롤비트’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5’에는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SNL 코리아’에서 개코는 힙합 디스전에 대해 언급하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이센스라 더 놀랐다. 나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다음날 컨트롤비트를 다운 받았다”고 말했다.

개코는 이어 “개인적으로 이센스는 진짜 훌륭한 친구라 생각한다. 랩 실력으로는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친구다. 그 친구가 날 링 위에 올려놨다고 생각한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후회가 되고,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속이 시원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8월 이센스가 시작한 일명 ‘컨트롤비트’ 사건은 쌈디, 스윙스, 다이나믹듀오 개코 등이 가세하면서 한국 힙합 디스전으로 번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SNL 코리아’ 개코 컨트롤비트. 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5’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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