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사쿠라 역 물망… “키 작아서 뽑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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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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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출처= KBS
‘노다메 칸타빌레’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한국판 드라마로 제작될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OSEN에 따르면 1일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가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는 음대생 사쿠라 역을 검토 중이다”면서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에 도희의 캐스팅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본의 만화가 니노미야 토모코의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로맨스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됐으며 영화 격인 극장판까지 제작돼 큰 사랑을 받아왔다.

도희가 검토 중인 배역인 사쿠라는 키 148cm로 자신의 몸집만한 크기의 악기인 콘트라베이스를 들고 다니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소녀 캐릭터다.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희도 키 작아서 잘 어울릴 듯”, “주원하고 잘 맞을 듯”, “둘이 호흡은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희는 데뷔작인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맛깔스러운 전라도 사투리 연기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천재 뮤지션인 남자 주인공 치아키 역은 주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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