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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심은경, 눈물 쏟아내며 "어린 제가 상 받아 죄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8 12:55
2014년 5월 28일 12시 55분
입력
2014-05-28 11:34
2014년 5월 28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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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사진출처= JTBC '백상예술대상' 화면 캡처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배우 심은경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심은경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한 그녀'로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심은경은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란 듯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던 심은경은 소감을 전하던 도중 눈물을 왈칵 쏟았다.
그는 "대단한 연기자 선생님들과 후보에 올라 상 받을 생각도 안했다"며 "이 자리에 올 수 있어 영광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심은경은 "어린 제가 상을 받아서 죄송하다"며 "'수상한 그녀' 스태프들, 황동혁 감독님 고생 많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수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예상 못했나봐", "심은경 축하", "귀엽다", "심은경 연기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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