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또 한 번 호흡 맞춘 신민아에 "여배우로서 성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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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1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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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주' 포스터
영화 '경주' 포스터
'신민아 박해일'

배우 박해일이 신민아와 두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박해일은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경주' 제작보고회에서 신민아와 두 번째로 한 작품에서 연기 한 소감을 전했다.

박해일은 "신민아를 처음 만났을 때 20대였고, 이번에는 30대가 됐다"며 "그 시간만큼 신민아는 여배우로서 성숙해가는 느낌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신민아는 "박해일과 작업하면 편할 것 같았다"며 "촬영할 때 자상하게 챙겨주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배우"라고 답했다.

앞서 박해일과 신민아는 2009년 영화 '10억'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번에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영화 '경주'는 7년 전 한 여인의 기억을 더듬어 경주로 온 최현(박해일 분)이 베일에 쌓인 미모의 찻집 여주인 윤희(신민아 분)를 만난 후 펼쳐지는 우연한 만남과 새로운 인연에 얽힌 사연을 담았다.

신민아 박해일 소식에 네티즌들은 "영화 대박나길", "친하겠다", "두 번째 만남이군", "영화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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