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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마지막 회, 자막으로 ‘주원장’ ‘북원’ 언급… “실제 역사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30 10:54
2014년 4월 30일 10시 54분
입력
2014-04-30 09:52
2014년 4월 30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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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주원장 북원 사진=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화면 촬영
기황후 주원장 북원
‘기황후’가 종영을 맞이한 가운데, 자막으로 언급된 ‘주원장’과 ‘북원’이 관심을 끌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29일 방송에서는 매박상단의 수령 골타(조재윤 분)와 황태후(김서형 분)를 모두 처단하는 황제 타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년 후, 원나라는 거듭된 반란과 흉년으로 황폐해졌다. 대승상 탈탈(진이한 분)은 반란군과의 전쟁에서 죽음을 맞았다.
기승냥(하지원 분)은 독에 중독돼 죽음을 앞둔 타환에게 “심려치 마시라. 대승상이 승전보를 가져왔다”고 거짓말 했다. 이를 듣고 안심한 타환은 “양이야 사랑한다”고 말한 뒤 숨을 거뒀다.
방송 말미에는 “1368년 기황후는 주원장에게 대도를 정복당하고 북쪽 초원지대에서 북원을 건국했다. 기황후의 아들 아유시리다라는 북원의 황제로 즉위했다”는 자막이 올라갔다.
실제 역사 속 명나라의 초대 황제 주원장은 서기 1350년 원나라를 공격해 승리했다. 전쟁에서 패배한 원나라는 나라 이름을 ‘북원’으로 바꾸고 수도를 이전했다.
‘북원’이란 말은 ‘북쪽 원나라’라는 의미로, 당시 북쪽으로 밀린 원나라를 뜻한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총 51부작으로 29일 밤 10시에 종영됐다. 다음달 5일 후속작 ‘트라이앵글’이 방영된다.
‘기황후’에서 언급된 주원장과 북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주원장 북원, 역사의 일부였구나” “기황후 주원장 북원, 처음 알았다” “기황후 주원장 북원,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헷갈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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