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앵커 눈물에 ‘손석희 침묵’, ‘정관용 눈물’도 재조명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8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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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앵커 눈물, 손석희, 정관용. JTBC 제공
김소현 앵커 눈물, 손석희, 정관용. JTBC 제공
종편 JTBC 김소현 앵커의 눈물로 손석희 앵커의 침묵, 정관용 앵커의 눈물도 덩달아 재조명을 받았다.

김소현 앵커는 27일 방송된 '뉴스9'에서 진도 팽목항에 나간 손석희 앵커를 대신해 스튜디오에서 진행을 맡았다. 이날 김소현 앵커는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아버지의 인터뷰에 눈물을 글썽이며 진행을 힘겹게 이어갔다.

앞서 21일 방송된 '정관용 라이브'에서는 정관용 앵커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의 오열하는 모습에 눈물이 복받쳐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또 21일 방송된 '뉴스9'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아버지가 유가족이 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고개를 숙이고 침묵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소현·손석희·정관용 앵커가 눈물이나 침묵으로 감정을 드러낸데 대해 시청자는 진정성이 느껴졌다는 한편, 지나친 감정 노출이 불편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사진제공=김소현·정관용 앵커 눈물, 손석희 앵커 침묵/JT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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