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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리지 “남녀 잠자리 절정때 남자가 먼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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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16:46
2014년 3월 30일 16시 46분
입력
2014-03-30 16:46
2014년 3월 30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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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이자 유닛 오렌지캬라멜의 리지가 '19금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리지는 28일 방송된 종편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거침없는 19금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마녀사냥'에서는 한 여성이 잠자리에서 절정에 이를 때 망아지 소리를 내는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허지웅은 "(사연에 따르면) 절정에 갔을 때 '이히이이 잉~' 같은 망아지 소리를 내서 싫다고 했다. 여자들이 볼 때 꼴불견 표정이 있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곽정은은 "최고의 순간에 상대의 표정이 싫은 거라면 애초에 두 사람은 하지 말았어야 되는 관계가 아니었을까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자 허지웅이 "남녀의 (절정의) 감정이 같이 오진 않는다"고 말하자, 리지는 무의식중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또 신동엽이 "잡지나 책 같은 데서 그런 내용을 본 적이 있냐"고 묻자, 리지는 "동영상을 봤다. 동영상을 보면 남자 여자가 (표정이) 거의 비슷하다. 원래 여자랑 남자 중에 남자가 먼저 느끼는 것 아니냐"고 19금 돌직구로 좌중을 당혹시켰다.
한편, 리지가 속한 오렌지캬라멜은 신곡 '까탈레나'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리지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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