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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하지원 주연 ‘허삼관매혈기’ 내용은? 피 팔아 생계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04 21:28
2014년 2월 4일 21시 28분
입력
2014-02-04 15:47
2014년 2월 4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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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정우-하지원 주연 '허삼관매혈기' 내용은?/동아일보·스포츠동아 DB)
'하정우 하지원 주연 허삼관매혈기'
배우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고 하지원이 여주인공을 맡은 영화 '허삼관매혈기'에 대해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삼관매혈기'는 중국이 낳은 세계적 작가 위화(余華)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정우가 주연 및 연출을 맡아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다.
가족을 위해 기꺼이 피를 파는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풍자와 해학 속 유머스럽고 경쾌한 문체로 그렸다. 하정우는 중국을 배경으로 한 원작의 내용을 한국을 배경으로 새롭게 바꿔 선보일 예정이다.
1996년 출간된 '허삼관매혈기' 원작은 프랑스 문학예술 훈장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아시아, 유럽 각국에서 영화화 러브콜을 받았다.
'허삼관매혈기' 원작자 위화는 한국에서의 최초 영화화를 결정한 것에 대해 "여러 국가에서 영화화 요청이 있었으나 한국 판권을 소유한 현 제작사와의 우정과 신뢰로 한국에서 첫 영화화가 되길 희망했다"고 밝혔다.
또 "하정우의 출연 작품들을 모두 빼놓지 않고 봐 왔기 때문에 무척 만족스럽고 적역의 캐스팅이라 생각된다. 하정우의 연기와 연출이 더해져 어떤 매력을 지닌 영화로 탄생할지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영화 '허삼관매혈기'에서 하정우는 피를 팔아 가족의 생계를 꾸리는 가장 허삼관 역을 연기한다. 고단한 삶을 견뎌내는 남자이자 가장의 모습으로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지원은 허삼관의 구애에 그의 아내가 되는 마을 최고의 미인 허옥란 역을 맡았다. 하정우는 그간 공식석상에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하지원을 꼽은 바 있다.
하정우 하지원 외에도 '허삼관 매혈기'에는 성동일·정만식·김성균·김영애·김기천·김병옥 등 굵직한 배우들이 함께 한다.
허삼관의 매혈 동지 방씨 역에는 성동일이, 방씨의 단짝 근룡 역에는 김성균이 캐스팅됐다. 허삼관의 친구이지만 때론 시련을 주기도 하는 심씨 역은 정만식이, 허삼관에게 좋은 남편감의 기준을 알려주는 계화 엄마 역은 김영애가 맡았다.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허삼관매혈기'는 시나리오를 마무리하는 대로 바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하정우 하지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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