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송지수 결혼, ‘벚꽃엔딩’이 ‘벚꽃웨딩’ 현실로!

사진제공=장범준-송지수 결혼/스포츠동아DB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가수 장범준이 자신이 속한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히트곡 '벚꽃 엔딩'처럼 벚꽃이 흩날리는 4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장범준은 여자친구인 배우 송지수와 '속도위반 결혼' 사실을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장범준의 예비신부 송지수는 임신 3개월 차로 알려졌다. 장범준과 송지수는 가족 및 지인을 초대해 4월 중순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장범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벚꽃 엔딩'도 다시금 화제가 됐다.

2012년 3월 발매한 '벚꽃 엔딩'은 장범준의 자작곡으로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를 사랑하는 여자과 걷고 싶은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이 노래는 매년 벚꽃이 피는 봄이 되면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치하며 꾸준히 인기를 모아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범준-송지수 결혼, 진짜 '벚꽃 엔딩'이네", "장범준-송지수 결혼, 축하할 소식이다", "장범준-송지수 결혼, 행복하길 바란다", "장범준-송지수 결혼, 예쁜 아이 낳기를", "장범준-송지수 결혼, 노래 '벚꽃 엔딩'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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