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SBS ‘닥터 이방인’ 출연확정 “탈북 천재 의사 연기”

박해진 사진=WM컴퍼니

박해진.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여자 주인공 ‘천송이(전지현)’를 짝사랑하는 ‘이휘경’역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박해진이 차기작을 결정했다.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천재의사 ‘한재준’역으로 정통 메디컬 드라마에 첫 도전을 하게 된 것.

박해진의 소속사 WM컴퍼니 관계자는 21일 “박해진이 ‘닥터 이방인’의 한재준 역으로 출연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해진이 오는 2월경까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을 마친 뒤, 차기작 ‘닥터 이방인’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진혁 PD와 작품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가슴 떨린다”며 “‘닥터 이방인’을 통해 숨겨놨던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닥터 이방인’에서 박해진이 맡은 '한재준'역은 30대 중반의 하버드 대학병원 부교수 출신으로 탈북한 천재 흉부외과 의사이다. 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 ‘한재준’이 한국 최고의 병원 동우대학병원에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오는 4월에 방영될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배우 박해진이 주연배우로 확정된 상태다.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PD와 ‘한성별곡-正’, ‘바람의 나라’를 집필한 박진우 작가의 결합으로 관심을 끈다.

박해진 드라마 ‘닥터 이방인’ 출연확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해진, 진짜 대세남이네” “박해진, 의사역할이 잘 어울린다” “박해진, 첫 정통 메디컬 드라마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WM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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