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왕중왕전, 신승훈 “출연가수 다 떨어졌으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2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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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 화면 촬영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 화면 촬영
'히든싱어2' 왕중왕전

가수 신승훈이 '히든싱어2'를 꾸준히 시청하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줬다. 신승훈은 지난해 '히든싱어2' 신승훈 편에 원조가수로 출연했다가 허무하게 모창능력자 장진호에게 밀려 탈락했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 - 왕중왕전 모창신들의 전쟁'편에서는 13명의 모창 능력자들이 출연해 상금 2000만원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신승훈 모창능력자 대표로 출연한 장진호의 무대가 이어졌다. 장진호는 노래를 끝낸 후 원조가수 신승훈과의 전화통화를 했다.

MC 전현무가 신승훈에게 "무대 이후 장진호와 껄끄러워졌다거나 '히든싱어'를 안 보시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신승훈은 "'히든싱어'를 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며 "저 혼자만 떨어질 수 없으니까 웬만하면 다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고 뒤끝 있게 답했다.

이어 신승훈은 장진호의 '히든싱어2' 왕중왕전 우승가능성에 대해 "아무래도 제 코치도 있고 하니, 이번 '히든싱어2' 왕중왕전 우승을 해서 제가 계속 말씀드렸듯이 상금 5%를 받으면 저에게 주기로 했다"고 자신했다.

사진=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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