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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등 털’ 굴욕, “별명이 울버린-권숭이” 고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24 09:12
2013년 10월 24일 09시 12분
입력
2013-10-24 09:04
2013년 10월 24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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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권리세/MBC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권리세가 등에 털이 많다고 고백했다.
권리세는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여가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에 출연했다.
MC 규현이 권리세에게 "등 털 때문에 별명이 울버린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질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리세가 한 프로그램에서 수영복을 입었다가 등에 털이 포착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본 MC 김구라가 "컴퓨터 그래픽 아니냐, 거의 휴잭맨 수준"이라고 독설을 날렸다.
그러자 권리세는 "회사에서도 털이 많아 권숭이라고 부른다"라며 "레이저 제모를 했는데도 결과물이 저 정도"라고 등에 털이 많다고 인정했다.
MC들은 당황하는 권리세에게 "과거부터 털이 많으면 미인이라 했다"며 뒤늦게 위로를 건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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