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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한지혜, 부정적 반응에 “재미 위한 의도”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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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18:23
2013년 10월 1일 18시 23분
입력
2013-10-01 18:21
2013년 10월 1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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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한지혜. 스포츠동아DB
연기자 한지혜가 SBS 토크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 이후 부정적인 시청자 반응을 의식해 자신의 소셜네트위크서비스를 통해 “재미를 위해서였다”고 해명했다.
한지혜는 1일 오후 페이스북에 “혹시 ‘힐링캠프’를 보고 눈살을 찌푸린 분들을 위해 글을 쓴다”며 “제작진의 제안으로 재미를 위해 (진행자)성유리와 MC 자리를 넘보는 경쟁 구도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지혜는 ‘힐링캠프’의 9월30일 방송에 출연해 성유리를 공격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솔직하고 도발적인 한지혜의 발언은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지혜는 글에서 “녹화 마치고 (성유리와)흔쾌히 웃으며 재미 있었다고 인사하며 즐겁게 헤어졌다”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들고 싶어서 중간중간 눈물 나올 뻔했는데도 꾹 참고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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