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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심 “남편에게 미안, 사업실패로 힘들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29 11:18
2013년 8월 29일 11시 18분
입력
2013-08-29 11:15
2013년 8월 29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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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이경심 남편’
이경심이 남편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이경심이 출연해 사업 실패로 남편에게 느꼈던 죄책감을 토로했다.
이날 이경심은 “5년 동안 정말 힘들었다. 생계를 위해 수제비 가게도 해봤다. 지금은 스포츠 마케팅 사업체도 하고 있지만 끝나지 않던 고난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잘못된 생각도 잠깐 했다. 다은이 없을 때. 우리 남편이 내가 없다면 힘들게 하는 와이프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 행복하지 않을까…”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경심은 “그래도 우리 남편 너무 고맙다. 어디가서 ‘우리 와이프 최고’라고 이야기해주는 것,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경심은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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