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백일섭 “신구 형, 나 올해 69살~” 막내 애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0일 13시 53분


코멘트
사진출처=tvN '꽃보다 할배' 홈페이지
사진출처=tvN '꽃보다 할배' 홈페이지
'꽃보다 할배'

'꽃보다 할배'(H4)가 20일 또 다른 예고편을 공개했다.

7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 채널 CJ E&M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에는 3차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꽃보다 할배' 이순재(78) 신구(77) 박근형(73) 백일섭(69) 4인방이 음식을 앞에 놓고 식당에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막내' 백일섭은 형님들 사이에서 아이 취급을 받았다. 신구는 백일섭에게 "일섭이 70세 넘지 않았니?"라고 물었고, 이순재는 "벌써 그렇게 됐구나!"라고 말했다.

왕형님의 추임새에 신구는 "그럼 맨날 애들이유?"라고 답했다. 그러자 백일섭은 "형 나 (만으로) 69세"라고 막내답게 애교 섞인 말투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백일섭 씨, 이제 대우받을 연세신데, 막내라니 귀여워요", "꽃보다 할배, 보고싶다", "꽃보다 할배, 웃겨요", "꽃보다 할배, 아 기대됩니다", "꽃보다 할배, 말투가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꽃보다 할배'는 KBS2 '1박 2일'로 유명한 나영석 PD가 CJ E&M으로 자리를 옮겨 만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예능 최초로 '어르신' 배우들이 주인공이 돼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다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맏형 이순재를 주축으로 둘째 신구, 셋째 박근형, 막내 백일섭과 이서진이 지난 2일 부터 9박10일간 유럽배낭여행을 다녀왔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