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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엽 노숙생활, “사업으로 20억 원 손해, 사기까지…” 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5-03 15:17
2013년 5월 3일 15시 17분
입력
2013-05-03 14:04
2013년 5월 3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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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김재엽 노숙생활’
‘유도 영웅’ 김재엽이 노숙생활을 했었다고 충격 고백했다.
김재엽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대찬인생’ 녹화에서 올림픽에서의 좌절, 사업 실패, 사기, 이혼 등 힘든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엽은 “선수생활을 끝내고 유도 지도자의 길을 걸었지만 1996년 유도 평가전 판정 시비에 휘말리며 유도계에서 퇴출당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한 김재엽은 20억 원이라는 큰 손해를 봤고, 사기까지 당하게 됐다. 그로 인한 충격과 방황은 이혼으로 이어졌다. 결국 김재엽은 노숙생활을 하며 점차 삶의 의욕을 잃어가다 극단적으로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밝혔다.
‘김재엽 충격고백’에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 “정말 말그대로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엽의 충격고백은 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조선 ‘대찬인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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