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송종국 극과 극 육아법, “난 어떻게 키워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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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5일 17시 21분


방송 캡처
방송 캡처
‘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아빠 어디가’ 윤민수와 송종국이 극과 극의 육아법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잠자리를 준비하는 송종국 부녀와 윤민수 부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딸 지아의 머리를 빗겨주던 중 머리가 엉키게끔 만들었다. 이에 지아는 눈물을 터뜨렸고, 당황한 송종국은 “울지마 미안해. 엄마한테 이르지마.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반면 윤민수는 아들 후의 눈물에 쿨했다.

윤후는 발로 손전등을 갖고 놀다 이마에 떨어뜨렸다. 아파서 소리도 못내고 있던 윤후는 뒤늦게 울음이 터졌고 상황을 안 윤민수는 아들을 달랬다.

그는 “괜찮아~ 뚝”이라고 말했고, 윤후는 동시에 눈물을 멈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윤후는 어린아이답게 “후 아프단 말이야. 후 아프다고. 이마 빨개졌어?”라고 물었다.

그럼에도 윤민수는 “아니 아무렇지도 않아. 괜찮아”라며 쿨하게 넘겼다.

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육아법에 네티즌들은 “난 어떻게 키워야 하나”, “윤민수 같이 키우면 편하겠다”, “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육아법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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