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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남자매니저가 뽑은 의리파’ 등극… 일화 들어보니 “정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3-13 10:37
2013년 3월 13일 10시 37분
입력
2013-03-13 10:01
2013년 3월 13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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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홈페이지
‘송혜교 남자매니저’
배우 송혜교가 최고의 의리녀라는 사실이 기자들을 통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한 연예부 기자가 송혜교에 대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의 말에 따르면 송혜교는 평소 언론에 노출이 많지 않은 신비주의 톱스타 중 한 명이지만, 사실은 남자 매니저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여배우로 꼽힐 정도로 최고의 ‘의리녀’라고 한다.
그러면서 드라마를 찍을 때 송혜교가 자신의 매니저가 한 스태프에게 혼나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그의 억울함을 풀어줬다는 일화를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송혜교가 실제로 유기견을 키울 정도로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는 스타 중 한 명이라는 사실도 전해졌다.
보통 ‘유기견 보호’하면 이효리를 떠올리지만 사실 송혜교는 10여 년 전부터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이 기자는 “송혜교가 자신의 봉사활동을 외부에 알리고 싶어하지 않은 탓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남자매니저들이 좋아할만한 의리녀네”, “의리 없어도 송혜교 남자매니저들이 좋아할 듯”, “송혜교 이렇게 멋진 여자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의 실체는 13일 밤 11시 ‘용감한 기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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