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클래식백 2000만원 넘었다…새해들어 또 가격 인상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13일 11시 40분


12일 서울시내 백화점 티파니앤코 광고판 앞을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 샤넬이 국내에서 새 시즌 론칭을 앞두고 오는 13일 가방과 지갑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올해 들어 첫 가격 인상이다. 샤넬은 지난해에도 1월과 6월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티파니앤코 역시 다음달 26일 국내 판매 제품 가격을 5~10% 상향 조정한다. 지난해 11월 이후 불과 3개월 만의 인상이다.2026.01.12 뉴시스
12일 서울시내 백화점 티파니앤코 광고판 앞을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 샤넬이 국내에서 새 시즌 론칭을 앞두고 오는 13일 가방과 지갑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올해 들어 첫 가격 인상이다. 샤넬은 지난해에도 1월과 6월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티파니앤코 역시 다음달 26일 국내 판매 제품 가격을 5~10% 상향 조정한다. 지난해 11월 이후 불과 3개월 만의 인상이다.2026.01.12 뉴시스
프랑스 사치품 브랜드 샤넬이 국내에서 판매 중인 가방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13일 샤넬코리아에 따르면 이날부터 ‘클래식 맥시 핸드백’ 가격을 1892만 원에서 2033만 원으로 7.5% 인상됐다. ‘클래식 11.12백 램스킨 골드메탈 블랙’은 1666만 원에서 1790만 원으로, ‘미니 클래식백 램스킨 골드 메탈’은 768만 원에서 825만 원으로 각각 7.4%씩 올랐다. ‘보이 샤넬 플랩백’은 1091만 원에서 1173만 원으로 7.5% 인상됐다.

샤넬은 지난해 1월과 6월에도 국내에서 판매 중인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올해도 샤넬 측이 수차례 가격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명품업계에서는 높아진 환율, 금값, 인건비 등이 인상 요인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럭셔리 브랜드들이 일부러 높은 가격을 책정해 희소성을 유지하려는 정책을 쓰기 때문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국내 사치품 시장에서 베블런 효과(가격이 비쌀수록 수요가 증가)가 뚜렷해, 명품업체들이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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