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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김소현 밀당, “그래 놓고 배경화면으로…” 설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09 20:49
2012년 12월 9일 20시 49분
입력
2012-12-09 14:48
2012년 12월 9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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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유승호 김소현 밀당’
배우 유승호와 김소현의 귀여운 밀당(?)이 화제다.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7일 ‘촬영장에 온 어린 수연’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승호를 보고 쑥스러운 듯 선뜻 그의 곁에 가지 못하는 김소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보던 ‘보고싶다’ 감독은 “유승호와 사진 찍고 학교 가서 자랑하라”며 김소현의 등을 떠밀었다. 그럼에도 머뭇거리는 김소현을 보며 유승호는 “안녕히 가세요~ 찍기 싫으면 안 찍어도 된다. 내가 창피해지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현은 “아니에요. 찍을게요”라고 답하자 유승호는 “내가 찍어줄게요. 고마워요. 영광이네”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사진을 찍은 후 유승호는 “나도 한 장 찍어달라”고 요청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승호 김소현 밀당에 네티즌들은 “의외로 나쁜 남자네”, “김소현 밀당할 줄 아는데?”, “유승호 그렇게 말 해놓고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지정한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강형준(해리) 역으로 출연 중인 유승호는 성인 연기자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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