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5분 재탕+예고편과 다른 본방…시청자들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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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8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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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5분 재탕’
‘착한남자 5분 재탕’
‘착한남자’, 지난 방송분을 5분씩이나…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날 ‘착한남자’에서는 방송 초반에 지난 11일 방송 말미의 내용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보통 드라마의 경우 앞뒤 흐름을 위해 직전 방송분의 내용을 극히 일부 노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착한남자’는 5분이라는 큰 시간을 할애한 것.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착한남자’의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재탕이 아니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 한 시청자는 이날 방송분에서 전주 예고됐던 박준하(이상엽 분) 변호사가 강마루(송중기 분)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대화하는 장면이 빠진 것에 대해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착한남자’는 시청률 14.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전국기준)를 기록해 9회 연속 동시간대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출처|‘착한남자 5분 재탕’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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