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정벌 나선 김현중 “연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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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5일 07시 00분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 사진제공|키이스트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 사진제공|키이스트
드라마 ‘도시정벌’ 위해 본업 가수활동도 자제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그 어느 때보다 연기에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두 번째 주연작인 드라마 ‘도시정벌’을 위해 촬영 이외 모든 것을 미뤘다.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연기를 시작한 김현중은 첫 주연작인 2010년 MBC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에 뛰어들었지만 저조한 성적을 받았다. 이에 김현중은 명예회복을 노리며 ‘도시정벌’을 준비했다.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한창 촬영 중인 현재도 틈 날 때마다 액션스쿨을 찾고 있다. 김현중은 7월 시작된 일본 촬영을 마치고 9월25일부터 국내 촬영에 돌입했다. 이후 동남아로 넘어가 촬영을 이어간다. ‘도시정벌’ 촬영 외 다른 스케줄은 최대한 자제하며 본업인 가수 활동도 내년까지 쉴 계획이다.

이 같은 열정에 힘입어 ‘도시정벌’은 촬영 전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4개국에 118억 원의 가격에 선판매됐다. 또 내년 상반기 KBS 2TV 종영 후 일본 케이블채널 DATV에서 방송된다. 이에 앞서 김현중은 1월 일본 고베와 사이타마에서 특별 이벤트를 열고 팬들에게 드라마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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