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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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4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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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출연

배우 전광렬이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문희정/연출:이재동)’에 합류한다.

전광렬은 비극에 빠진 주인공들의 엇갈린 운명에 유일한 실마리를 가진 형사 김성호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전광렬이 맡은 ‘김성호’ 역은 주인공 ‘한정우(박유천 분)’만을 오매불망 짝사랑하는 ‘김은주(장미인애 분)’의 아버지이자 우직함을 겸비한 노련한 강력반 형사로 천성이 착하고 따뜻한 캐릭터로 나올 예정.

‘보고싶다’관계자는 “명불허전 남다른 연기 내공의 전광렬이 애틋한 부정(父情)이 느껴지는 명품 연기로 작품의 무게감을 한층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과 ‘해를 품은 달’의 여진구, 김소현 등이 연이어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보고싶다’는 문희정 작가와 이재동 감독이 의기투합해 명품로맨스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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