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황치훈, 결혼 2년만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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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4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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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훈, 식물인간 투병. 사진ㅣKBS 2TV ‘여유만만’
황치훈, 식물인간 투병. 사진ㅣKBS 2TV ‘여유만만’
가수 겸 배우 황치훈, 5년째 식물인간 투병 사실 전해져 ‘충격’

가수 황치훈이 식물인간 상태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호랑이 선생님’에서 아역 배우로 출연했던 황치훈이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이 입원 중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황치훈은 1974년 KBS 드라마 ‘황희정승’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해 1980년대 ‘호랑이 선생님’ 출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가수로 데뷔해 ‘추억 속의 그대’라는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결혼하고 2년이 지나지 않은 2007년,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졌다. 그리고 5년이 넘도록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

한편, ‘여유만만’을 통해 황치훈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과 함께 안타까움을 표하며 응원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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