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국민바보→반전 매력남 등극… ‘女心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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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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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애정촌 노우진’
‘스타 애정촌 노우진’
개그맨 노우진이 반전 매력남으로 등극했다.

1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스타 애정촌’에 출연한 노우진은 부실한 이미지와 달리 씨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우진은 남자 6호로 등장해 남성 출연자들과 씨름대결을 펼쳤다. 먼저 그는 남자 2호 이정을 상대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어 노우진은 유력한 우승후보인 박재민을 넘어 뜨리며 데이트권을 획득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여자 연예인들 역시 노우진의 승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노우진은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로 4년 간 국민바보로 살아왔다. 하지만 개그맨에게 가장 중요한 건 친근감이기 때문에 좋게 생각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시종일관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하며 애정촌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냈다.

노우진은 마지막 최종선택에서 “제 인생에서 가장 길었던 1박2일을 보냈던 것 같다”며 출연 소감을 밝힌 뒤 여자 1호 권민중을 선택했다. 권민중 역시 노우진을 선택해, 두 사람은 최종 커플로 결정됐다.

한편, 노우진은 SBS ‘정글의 법칙2’를 통해 멤버들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코믹하게 분위기를 이끌어 시청자들에게 큰 호감을 얻고 있다.

사진출처|‘스타 애정촌 노우진 권민중’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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