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째 남자’ 강예원, 아찔한 양다리… 결국 순대국밥 ‘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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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7일 2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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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째 남자 강예원’
‘천 번째 남자 강예원’
‘천 번째 남자’ 강예원이 아슬아슬한 양다리를 걸쳤다.

7일 방송된 MBC ‘천 번째 남자’에서 구미진(강예원 분)은 수영장에 빠진 자신을 구해 준 남자 한동일과 김응석(이천희 분) 등 두 사람과 동시에 약속을 잡았다.

김응석이 원기 회복에 좋은 음식이라고 야채를 권했지만 구미진은 “풀이냐?”며 먹다가 헛구역질을 했다. 이어 구미진은 속이 안좋아 잠깐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말한 뒤 그 길로 한동일과 만나기로 한 레스토랑에 갔다.

구미진은 한동일과 약속 장소에 도착해 숨을 헐떡이며 “메뉴는 풀코스로 시키겠다”는 말만 남기고 다시 김응석과의 약속 장소로 돌아갔다.

구미진은 “지금껏 살면서 이렇게 바빠보긴 처음이다”며 동시에 두 남자와의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즐긴 것에 대한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김응석 역시 구미진을 보고 “갑자기 없던 다크서클도 생겼다”며 걱정했다.

결국 구미진은 자신을 구해준 한동일과의 약속을 정리하고 김응석과 순대국밥 집으로 향했다.

한편 MBC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는 인간이 되기 위해 1000명의 남자 간을 먹어야 사람이 될 수 있는 구미호 미진이 999명의 남자의 간을 먹은 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 1명의 간을 얻으려는 과정을 그린 옴니버스극이다.

사진출처|‘천 번째 남자 강예원’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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