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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 10kg 체중 증량, “올림픽 끝날 때까지 치맥 즐기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08 18:50
2012년 8월 8일 18시 50분
입력
2012-08-08 18:40
2012년 8월 8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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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 10kg 체중 증량 전후(사진= 박희본 트위터)
‘박희본 10kg 체중 증량’
배우 박희본이 불어난 체중으로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박희본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새 일일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 속 역할 때문에 10kg을 찌웠다. 밤새도록 치킨에 맥주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옷 갈아입고 샤워할 때 내 몸을 보면 많이 불어 있더라. 이건 아니다 싶었다. 촬영하기 3주 전에 우울증이 생겼다. 참 많이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박희본은 “작품 속 맡은 열희봉이 매력적인 인물이었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다. 당분간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계속 치킨에 맥주를 즐기겠다”며 털털한 소감으로 마무리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희본 10kg 체중 증량 했어? 예전이랑 차이가 없는데?”, “박희본 10kg 체중 증량해도 예쁘다. 여전히 허이재 닮았네~”, “박희본 10kg 체중 증량해서 일반인 몸무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신혜, 안석환, 박지윤 다솜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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