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트위터 비밀 메시지 “팬만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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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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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화영, 엉덩이 이름쓰는데 멤버들 표정 ‘썩’
‘팬만안다’

걸그룹 티아라에서 퇴출 당한 화영이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과했다.

화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 여러분, 이제껏 사랑해주셨는데 실망만 안겨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이제 그만 멈춰주시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들을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또 “코어콘텐츠미디어 식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좋은 모습을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화영, 비밀메시지?
화영, 비밀메시지?

지난 29일 “진실없는 사실들”이라고 소속사의 퇴출 표명에 반박했던 글과는 반대되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사과글을 두고 누리꾼들은 소속사에 의한 강제 사과가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화영이 올린 트위터 글을 세로로 읽으면 “팬만안다”라는 비밀 메시지가 보인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화영이 비밀 메시지를 남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띄어쓰기를 하지않고 글을 올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1일 한 누리꾼이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티진요)’의 인터넷 카페에 어두운 밤 골목길을 걸어가는 두 여성의 뒷모습 사진을 게재하고 화영과 그의 언니 효영이라 설명하며 “화영이 티아라 사무실에 끌려가 트위터에 새 글을 올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티아라는 화영의 퇴출사건 이후 전면적으로 활동 중단에 돌입했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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