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N ‘황금알’ 녹화현장에서 안선영이 “오빠, 우리 빨리 결혼해요”라며 지상렬의 손을 붙잡고 간청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이날 ‘황금알’ 주제는 ‘중년 여자의 생존비법’이었다. ‘플라스틱이 폐경기를 앞당긴다’는 소주제를 놓고, 고민환 산부인과 전문의와 오한진 가정의학전문의가 “보통 여성의 폐경이 49세, 50세에 일어나는데 플라스틱 제품으로 인한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그 시기가 7, 8년 앞당겨져 40대 초반에도 나타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이를 들은 안선영이 안타까운 눈으로 지상렬을 바라보며 결혼하자는 말을 두 번이나 반복한 것. 지상렬을 그저 민망한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관계자들도 안선영이 지상렬에게 진짜 마음이 있는 것인지, 서로 결혼을 독려하는 의미인지 의아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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