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K팝스타’ 박지민 우승… 상금 3억-데뷔기회 얻어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박지민(15·사진)이 우승해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첫 여성 우승자로 기록됐다. 5개월간의 경연을 거쳐 29일 오후 생방송된 ‘K팝스타’ 결승에서 박지민은 온라인 사전투표에서 이하이에게 뒤졌고 심사위원 점수는 동점이었지만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이하이를 앞서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폭풍고음’이라는 별명과 함께 팬들의 지지를 받아온 박지민은 임정희의 곡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와 더피의 ‘머시’를, 이하이는 로버타 플랙의 ‘킬링 미 소프틀리 위드 히스 송’과 아델의 ‘롤링 인 더 딥’을 불렀다. 박지민은 3억 원의 상금과 함께 국내 3대 기획사인 SM YG JYP 가운데 한 곳에서 데뷔할 기회를 얻게 됐다. 박지민은 “여기서 했던 것들에 대한 보답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