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서정커플, 안타까운 베드신…이들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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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9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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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 윤스칼라)의 장근석과 윤아의 안타까운 베드신이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서정(서준-정하나)커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며 알콩달콩 쫄깃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30일 방송되는 ‘사랑비’ 11회에서는 잠들어 있는 ‘하나’(윤아 분)의 곁에 지쳐 잠든 ‘준’(장근석 분)의 모습이 예고되며 '서정커플'의 로맨스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얼굴과 목에 상처를 입은 ‘준’, 하지만 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슬픔 가득한 눈빛으로 그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케 한다. 또한 잠들어있는 ‘하나’ 곁에 쓰러지듯 기대 잠들어 있는 ‘준’의 모습에서는 까칠 작렬의 독설 대마왕 ‘준’의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불러일으키며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서정커플’의 쫄깃한 로맨스가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장근석의 슬픔 가득한 눈빛과 ‘서정커플’의 안타까움 느껴지는 베드신은 이들의 로맨스에 위기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사랑비’의 제작사인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내일 방송되는 11회부터 ‘서정커플’에게 예기치 않은 상황이 벌어지면서 ‘서준’ 캐릭터에도 큰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장근석의 깊이 있는 감정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준’과 ‘하나’, 그리고 ‘인하’와 ‘윤희’, 네 사람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얽히며 더욱 흥미진진한 사랑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ㅣ윤스칼라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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