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음악 방송 ‘올킬’…활동 마감 日 투어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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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6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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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가 지상파 음악 방송을 석권하며 한 달 가량의 짧은 한국 활동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샤이니는 미니 앨범 타이틀 곡 ‘셜록’으로 KBS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4월 6일, 13일)에 이어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차지, 3주 연속 1위(4월 1,8,15일)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 ‘셜록’은 가온 차트가 집계 및 발표한 3월 앨범 차트에서 발매 열흘 만에 13만 5,37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샤이니는 미니앨범 ‘셜록’으로 미국 아이튠즈 앨범 종합 차트 8위, 빌보드 차트 월드 앨범(World album) 부문 9위를 차지했으며, 프랑스TV 카날 플뤼(CANAL plus)의 유명 토크쇼 ‘르 쁘띠 주르날(Le Petit Journal)’에도 소개되는 등 글로벌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샤이니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가 참여한 고난위도의 퍼포먼스를 소화하면서도 안정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샤이니는 컴백 당시 예고했던 4주 활동에서 1주를 연장해 이번 주 음악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끝으로 ‘셜록’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샤이니는 20일 KBS 뮤직뱅크, 21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셜록' 무대를 가지며 5주 간의 짧은 한국 활동을 마무리한다. 그들은 25일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전국 아레나 투어 'THE FIRST JAPAN ARENA TOUR SHINee WORLD 2012' 를 펼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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