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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 말투 느린 이유 “자폐증과 실어증 때문에”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21 20:51
2012년 3월 21일 20시 51분
입력
2012-03-21 14:55
2012년 3월 21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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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광록. 동아일보DB
개성파 연기로 영화계를 평정한 배우 오광록이 과거 자폐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오광록은 최근 채널A 토크쇼 ‘쇼킹’에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재치 있는 화법으로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날 MC 김수미는 녹화 내내 화두에 오른 오광록의 특유의 말투와 관련해 “원래부터 말이 그렇게 느렸냐?”고 물었고, 이에 오광록은 “서른 살 넘어 찾아온 딜레마로 말을 많이 잃어버렸다. 아마 과거 자폐증에 빠진 충격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수미는 “사람마다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이 다른데 아마 오광록 씨는 마음이 여리고 약간 소심해서 충격이 컸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상처가 완화된 지금도 말투는 여전히 느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광록은 “지금은 100% 극복해 전화 요금이 덜 나올 정도로 말이 빨라졌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에 웃음을 전했다.
오광록의 이야기는 21일 밤 11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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